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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타고
파이어폭스를 3년 넘게 사용하면서 지금 처럼 난감한 때는 없었다. 3.5.1 설치하면서 뭔지 모를 이유 때문에 한참을 버벅이게 만들어 결국 C드라이브 포맷을 선택해야만 했다. 3.5에 비해 속도가 빨라졌다고는 하지만 그리 몸에 와닿을 정도는 아니다. 메모리 사용량도 늘었다. 물론 부가기능 때문에 더 하겠지만... '부드러운 스크롤' 옵션을 선택해도 부드럽게 느껴지지 않는다. 그리고 주소창 표시 추천 항목을 '북마크'로 하면 설치 당시에 접속한 사이트만 추천해 준다. 결국 '방문 기록 및 북마크'로 옵션을 조정하고 나서야 추천이 정상적으로 동작됐다. 그러고보니 파이어폭스가 3점대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하면서 부터는 사용 만족감은 점점 내리막이다. 파이어폭스 무지 좋아하는데, 이런 생각을 갖게 될 줄이야.....
놀랍다. 그리고 신기하다. - 제101대 명지식iN 인터뷰 아무쪼록 더 힘찬 활동을 기대합니다. ^^
끝까지 말썽을 피우는군... 이제 보니 그때나 이제나 실수가 아니었다. 홈쇼핑을 통해 구입한 휴대전화를 해당 업체에 얘기해 교환을 신청했고, 업체는 교환 신청을 받아들였다. 그게 지난 달 얘기다. (지난번 설레발 친 것은 아버지 것이고, 이번엔 어머니 것.) 그래서 이미 받은 제품을 되돌려 보내고, 며칠 후 업체에 전화해 물품은 받았는지 그리고 교환 신청한게 정상적으로 처리되는지 재차 확인했다. 업체는 교환해 주겠다고 다시 확인해줬다. 이게 6월 30일이다. 그리곤 감감 무소식... -_- 오겠지 오겠지 했으나 결국 포기하고 전화했다. 어제. 교환 신청했는데 지금 어떻게 처리되고 있는지 알려달라고. 상담원 얘기를 대충 정리하면, 아직 발송하지 않았단다. 헐... -_- 뭐 그럴 수 있다. 이 일 이전에 ..
멧돼지, 몇년 전 마주쳐 봤다. 그것도 세 마리를. 금학산에서 고대산 오르다가. 그 넘들과 마주쳤을 때, 내 머릿 속은 그야말로 백지... 아무 생각 없다. 아랫도리에 실례 안 한게 신기할 정도다. 크게 보기 야생동물은 사람을 먼저 공격하지 않는다. 그 녀석들에게 위해를 주지 않는한... 그러니 침착하게만 있다면 그 녀석들이 먼저 뒤돌아 갈 것이다.
불암산을 찾아가다 보면 면을 전문으로 파는 가게가 두 곳 있다. 우선 국수집. 엄청 싸다. 곱빼기가 3,000원인데 다 못 먹을 줄 알았다. 그리고 맛나다. 집에서 끓여 먹는 국수맛이 난다. 이번엔 메밀국수집. 엄청 비싸다. 보통이 6,000원이다. 맛은 봉평에 있는 메밀국수집들과 별반 다르지 않다. 참고로 어른들에게 전해 듣기론... 봉평 출신이 하는 봉평 메밀국수집은 이젠 봉평에도 없단다. 죄다 외지 사람이 하는 가게란다. 그래서 우리 식구들은 매년 봉평에 가도 메밀국수 먹지 않은지 여러 해 됐다. -_-
막걸리, 그래 먹을 수 있다. 난 술 안 먹지만, 술 먹고 잡은 이들은 먹을 수 있다. 산에서. 그런데 입에 부으면 될 술을 왜 흙 바닥에 쏟아 냄새 나게 만드나? 내가 관악산과 청계산에 가지 않는 가장 큰 이유가 막걸리 냄새 때문이다. 수 많은 잡넘들이 얼마나 바닥에 뿌렸는지 막걸리 냄새 진동하는 그 산엔 안 간다. 이젠 앞산 불암산 마저도 막걸리 냄새가 솔솔 나기 시작하는건가? 애 써서 가져왔으면 뱃속에다 부어라. 흙 바닥에 쏟지말고!
부모님의 휴대전화를 바꿀 때 물어보니 요금제는 SHOW만 이용해야 한단다. 3세대 이동통신이 어떻다고 말하지만, 사용자에겐 2세대나 3세대나 그게 그거로만 보이는데 말이다. 통화량이 적은 부모님에게 적절해 보이는 요금제 몇개를 골라 계산해 봤다. 몇몇 해택이 있지만... 데이터 통화 할인 받을 일도 없어 보이고, 무선데이터 무료통화 받을 일 또한 없고, 문자 이용할 일도 없다. 따라서 계산하기 쉬워보인다. 단지 음성 통화와 영상 통화의 비율을 9:1 정도로 가정하고 모의실험을 하면... ※ 주의 : 계산 과정에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약 27분 까지는 SHOW슬림요금제가 이익이다. 그런데 지난번 어르신들을 위한 요금 계산(2세대용)과 비교하면 30분 일때 SHOW 요금제는 적어도 1,000원이 더 많..
다음 뷰에 올라온 광고다. 뭔가 그럴싸해 보이는데... 광고를 클릭하고 'MS Office 공동개발 강좌'를 훑어보았다. '강의안내'에 소개된 말로는 실무를 강조하던데... "수업계획서 보러가기" 및 "교수님 소개 보러가기"는 먹통이다. 혹시 애용하는 파이어폭스는 지원하지 않나해서, 익스플로러를 이용해 봤으나 여전히 'Office 실무입문 1,2' 모두 먹통 맞다. -_- 아예 갖다 붙여놓지를 말든지... 유독 "수강신청 하러가기" 만이 정상 작동한다. 음... 실망하긴 아직 이르다? 아래는 보기만 해도 그냥 안다. OneNote 2007 이 들어갈 자리에 Outlook 2007 이 차지하고 있다. -_- Publisher 2007 이 들어갈 자리에 InfoPath 2007 이 차지하고 있다. -_-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