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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타고
트위터 이용한지 한 두 달 넘어선거 같다. 일단 재밌다. 그냥 재밌다. 트위터가 아니었다면 보스턴까지 가는데 17시간이 걸리는지 어찌 알며 신세계푸드 단체급식이 밥맛이라는 걸 어찌 알겠으며 퐁듀를 먹으려면 손바닥으로 불나게 저어야 되는지 어찌 알았겠나... 물론 인터넷 뒤지면 다 나와~~~ 그러나 내 관심 대상이 아니기에 이들을 검색할 일은 절대 없었을 것이다. 여러 단상들을 접하니 재밌고 그러다보니 관심 갖게 되고 관심 갖는 만큼 바라보게 되고 그래서 또 이리저리 만져보게 되고... 갑자기 최연희 의원이 떠오르는군... 그래 여기자 젖가슴이 그리 좋더냐? 아무튼 효용성으로 따지면 꽝이라 단언하지만... 그럼에도 이쁜구석이 많다. 그래서인지 블로그가 점점 나이롱 빤스 되는 느낌이랄까?
칠월칠석에 비 오는게 차별성이 있나를 따질 때 사용한 자료. 잠깐 생각든게 설악산 갈 때 참고해면 유용하지 않을까? 앞서와 다른 점은 강수량 기준을 1㎜를 초과한 것으로 바꿨다는 것. 계산의 편리를 위해, 2월29일은 사라졌다는 것.
난 절대 이렇게 자전거 타진 못하나, 그래도 즐겁지 아니한가. 그런데 명박이의 삽질로 인해, 자전거 이미지가 점점 변질되는 느낌...
'기업형 슈퍼마켓'이라고 알려진 SSM(Super Super Market). '대형 슈퍼마켓(SSM)'은 법인이 운영하는 슈퍼마켓 중 규모가 큰 슈퍼마켓 되시겠다. 그리고 '체인슈퍼마켓'이라고도 있는데... 법인이 운영하며 규모도 어느 정도 되고 매장을 하나가 아닌 여러 곳을 운영한다. 즉 달랑 한 곳 열고 장사하는 법인과는 격이 다르다. 그런데 왜 '기업형 슈퍼마켓'을 SSM이라고들 할까? 느낌으론... 대형마트가 슈퍼마켓을 운영하는 경우를 '체인슈퍼마켓'이 아닌 '기업형 슈퍼마켓'으로 굳이 부르는거 같다. 이는 기존에 사용되오던 의미와 상충됨에도 불구하고. 뭐라 부르던 대형마트가 운영 주체인 슈퍼마켓이 동네 상권에 까지 매장을 개설하고 있는 상황이 자영업자에게 위기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물론 이미 ..
설악산을 거진 2년 만에 다녀왔다. 한계령에서 붙어서 중청 거쳐 설악동으로. 장마철 임에도 다행히 비는 내리지 않았으나 구름 속 이슬비에 시야는 제로. T_T 역시나 장마철은 피하는게 상책이었다. 중청에서 1박 하고 다음 날 아침 대청봉에서 해돋이를 맞이하였으나... 아직도 내겐 덕이 많이 부족한가 보다. 원래 계획은 공룡능선을 타고 수렴동에서 1박을 더 하는 총 2박3일이었으나 일행의 부상으로 중청에서 1박만 하고 하산 했다. 그런데 생각의 차이인지... 부상 때문에 하산해야하는 일행이 생겼음에도 공룡능선을 타고 가겠다는 넘의 생각, 난 이해 못 하겠다. 큰 부상은 아니니 도움 없이 하산은 할 수 있겠지만, 일행을 뒤로 한채 공룡능선을 처음 오르는게 과연 의미 있을까? 난 공룡능선을 몇번 타봤기에 이해..
파이어폭스를 3년 넘게 사용하면서 지금 처럼 난감한 때는 없었다. 3.5.1 설치하면서 뭔지 모를 이유 때문에 한참을 버벅이게 만들어 결국 C드라이브 포맷을 선택해야만 했다. 3.5에 비해 속도가 빨라졌다고는 하지만 그리 몸에 와닿을 정도는 아니다. 메모리 사용량도 늘었다. 물론 부가기능 때문에 더 하겠지만... '부드러운 스크롤' 옵션을 선택해도 부드럽게 느껴지지 않는다. 그리고 주소창 표시 추천 항목을 '북마크'로 하면 설치 당시에 접속한 사이트만 추천해 준다. 결국 '방문 기록 및 북마크'로 옵션을 조정하고 나서야 추천이 정상적으로 동작됐다. 그러고보니 파이어폭스가 3점대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하면서 부터는 사용 만족감은 점점 내리막이다. 파이어폭스 무지 좋아하는데, 이런 생각을 갖게 될 줄이야.....
놀랍다. 그리고 신기하다. - 제101대 명지식iN 인터뷰 아무쪼록 더 힘찬 활동을 기대합니다. ^^
끝까지 말썽을 피우는군... 이제 보니 그때나 이제나 실수가 아니었다. 홈쇼핑을 통해 구입한 휴대전화를 해당 업체에 얘기해 교환을 신청했고, 업체는 교환 신청을 받아들였다. 그게 지난 달 얘기다. (지난번 설레발 친 것은 아버지 것이고, 이번엔 어머니 것.) 그래서 이미 받은 제품을 되돌려 보내고, 며칠 후 업체에 전화해 물품은 받았는지 그리고 교환 신청한게 정상적으로 처리되는지 재차 확인했다. 업체는 교환해 주겠다고 다시 확인해줬다. 이게 6월 30일이다. 그리곤 감감 무소식... -_- 오겠지 오겠지 했으나 결국 포기하고 전화했다. 어제. 교환 신청했는데 지금 어떻게 처리되고 있는지 알려달라고. 상담원 얘기를 대충 정리하면, 아직 발송하지 않았단다. 헐... -_- 뭐 그럴 수 있다. 이 일 이전에 ..